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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혼여행 후기입니다. - 5부
작성자 박현욱
조회수 1641
추천수 400
아이고..회사일이 눈코뜰새 없이 바쁘고 퇴근하면 신혼집 정리하랴, 정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월요일에 마지막 후기를 올렸는데 장장 한시간 반에 걸쳐 쓴 정성스런 후기가..익스플로러 조작 실수로

뒤로가기를 누르는 바람에 다 사라져버렸네요 ㅠㅠ 아..그때 세시간동안 안타까워서 일을 못했어요 ㅋㅋ

자, 그럼 대망의 신혼여행 후기 마지막편 올라갑니다!!

마지막날이 주는 아쉬움과 이제 곧 만날 마지막날 일정의 기대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마지막날은 이대표님과 황실장님께서 호텔로 함께 오셨어요.

이대표님이 가이드 하시는 저희 부부와 황실장님이 가이드 하시는 다른 신혼부부가 같은 호텔에서 묵어서였지요.

마지막날의 일정은 반도투어였어요. 여행 일정중에 이날의 일정이 가장 알찬 일정이었다고 느꼈네요.

첫 도착지인 캠스베이에 가기전에 남아공월드컵 케이프타운 경기장을 보았습니다.

축구를 미친듯이 좋아하는 저로써는 한번 들어가보고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반도투어 일정상 사진찍는것으로만
만족해야했습니다..ㅠㅠ

첫 도착지인 캠스베이에 도착했습니다. 외화에서나 볼수 있었던 그런 해변풍경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이대표님 말씀으로는 캠스베이에서는 미모의 모델들이 섹시화보를 찍는곳이라고 하셔서 살짝(? 많이) 기대했는데
날이 궂어서 그런지 모델은 보이지가 않더라고요..ㅠㅠ 인터넷에서도 캠스베이를 검색해보니 늘씬한 모델들이
비키니 입고 사진도 찍고 그러더니만...흑흑..(응? 각시야, 앞으로 밥얻어먹을 생각하지 말라고? 헉..미안해 ㅠㅠ)






아..뭐 그래도 저한테는 세계 어떤 모델들 보다도 예쁘고 멋진 모델이 있으니까요 ㅋㅋ

좋아서 팔짝팔짝 뛰는 각시님입니다..ㅋㅋ

이날 아침은 날씨가 정말 안 좋았어요. 궂은 날씨에는 테이블 마운틴을 개방하지 않기때문에 일정을 바꾼

이대표님의 예상이 적중했더라고요 ㅎㅎ 이대표님, 부업으로 점집하나 차리셔도 좋으실듯..ㅋㅋ

사진에 저 주택가 뒤쪽으로 12사도 봉우리가 있다는데 이날 구름이 많이 끼어서 보지 못한게 정말 아쉽네요.

경치 구경 잘 하고 다음 코스인 홋베이 물개섬으로 향했습니다.

홋베이로 향하던 중 빗방울이 하나씩 떨어지더니 이내 추적추적 비가 내리더군요.....




빅토리아 폭포의 물보라에 대비하려 가져갔던 우비가 여기서 빛을 발휘했습니다..ㅋㅋ

항구에서 배를 타기전에 바다를 보니 살이 뒤룩뒤룩 쪄서 돼지인지 물개인지 구분이 안가는 물개가 보이더라구요

이놈들은 사람들이 먹을것을 많이 줘서 물개들의 서식지인 물개섬으로 가지 않고 여기서 살고 있다고 하네요 ㅋㅋ


배를타고 물개섬으로 가던중에 찍은 다음 목적지, 채프먼스 피크 입니다.

여기저기 경치 사진을 찍던중에 물개가 한두마리 보이기 시작하더니...........

어마어마한 수의 물개들이 바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잘 보시면 바위가 하얀색을 띄는것을 보실수가 있는데......이건 물개 응아랍니다.......-_- ;;

화장실 청소당번이 어딜 갔나봅니다....

혹시........항구에서 뒹굴거리던 녀석이 물개섬의 화장실 청소당번이 아닌가...했네요.ㅋㅋㅋ

여기서 본 물개들로 인해 제 인생에서 죽을때까지 안봐도 될 동물이 두종류가 되어버렸습니다.

이 물개들과, 하나는 아시다시피 쵸베의 코끼리였지요..ㅋㅋㅋ

물개들의 스멜을 마음껏(?) 들이킨 후에 배가 회항하여 항구로 돌아왔습니다.

다음은 세계에서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중 하나로 선정된 채프먼스 피크에 갔습니다.




채프먼스 피크 뷰포인트에서 본 홋베이입니다. 사진 맨 왼쪽 수면위로 보이는게 물개 스멜 가득한 물개섬이고요.

여전히 홋베이쪽은 구름이 가득하군요.




거짓말처럼 날씨가 개이고 좋아졌네요. 아마 여기는 아까부터도 날씨가 좋았던 듯 합니다.

각시야, 나 사진찍다 날아간당께~~ 나좀 잡아줘~~~어어어~~




정말 외국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해안절벽의 도로가 제 눈에 들어오는 순간, 가슴이 벅찼습니다.

또 한곳의 멋진 풍경을 뒤로 하고 다음 목적지인 타조농장으로 향했습니다.

타조농장으로 향하던 중 미스티클리프라고 하는 해변가 동네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각시야, (헉헉)..업어주니까 (헉헉헉)..기분 좋지? (헉헉헉).. 평생 업어줄께 나 밥만 잘 해줘  ㅋㅋㅋ




음? 각시야, 지금 이대표님이랑 팔짱낀거여?? 황실장님한티 혼난당께!!!




남자들의 우정! ㅋㅋㅋ




다음 도착지인 타조농장입니다

타조농장에서 남은 기억은......각시님 쇼핑한 기억인 90% 이상이네요 ㅋㅋㅋ

전날 워터프론트에서 맺힌 한을 여기서 쇼핑으로 풀었다는..ㅋㅋ 세계에서 하나뿐인 아이템을 획득했습니다..ㅋㅋ

타조가죽 제품들이 예쁘고 멋있는것들 많더라고요.

각 제품들마다 타조 가죽부위들이 달라서 완전히 같은제품은 나올수가 없는거지요.




타조와 사이좋게 사진 한방 찍었습니다. 얼굴은 웃고 있지만 타조가 무서워서 경계하는 제 시선이 보이십니까...

자, 이제 반도의 끄트머리인 케이프 포인트로 향합니다.




케이프 포인트는 사진 중앙에서 오른쪽 아래 뾰족한 부분입니다. 이곳을 오르기전에 점심식사를 했네요.




점심메뉴는 랍스타 요리였습니다. 각시님, 이날 제일 맛있게 먹더라고요 ㅋㅋ

한국에서도 대게나 킹크랩을 보면 단숨에 '마셔' 버리는 제 각시님입니다..ㅎㅎ




중간정도까지 모노레일 비슷한 탈것을 타고 올라와서 계단을 통해 케이프포인트 정상까지 올라갑니다.




케이프포인트 정상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여기서도 세종대왕님께서 창제하신 자랑스런 한글을 볼수가 있었네요.

저 낙서들중에 한국어도 있었습니다...




마지막날 일정을 함께했던 신혼부부와 함께 사진을 찍었네요. 저희랑 결혼날짜가 똑같아요. 행복하세요^^

후기 보시면 답글도 달아주시고요 ㅋㅋ




함께한 신혼부부에게서 황실장님을 뺏어와 함께 사진을 찍으신 각시님입니다..ㅋㅋ

뒤에서 이대표님도 몰래 찍으셨어요 ㅋㅋ 이건 몰랐지요?? ㅎㅎ




하산하여 케이프포인트 팻말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자, 이제 말로만 듣던 희망봉으로 향합니다.

희망봉으로 향하면서 무단횡단중이신 거북이님과 야생타조 가족분들을 만났습니다.

아, 정말 대한민국에서는 꿈에서도 볼 수 없는 풍경들이었어요 ㅋㅋ




저희들을 즐겁게 가이드 해주신 이대표님과 희망봉에서 희망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슴 가득 희망을 안고 희망봉을 나와 다음 목적지인 펭귄마을 볼더스비치로 향했습니다.

아프리카에 펭귄이 있냐고요? 있습니다! 저 이사진 들고와서 회사사람들한테 보여줬더니 다들 놀라더군요 ㅋㅋ

아프리카 추운데야?? 그러면서 ㅋㅋ




대륙이동으로 인해 아프리카에서 살게된 자카스 펭귄들을 보호하는 구역이었는데, 사람들을 앞에 두고도

무심히 잠을 자고 있는 펭귄들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아쉽게도 자카스 펭귄은 개체수가 엄청나게 줄었다고 하더군요..이놈들, 한참 털갈이 하던 시즌이라서

양계장에서 나던 비릿한 냄새가 엄청났습니다...ㅋㅋ

귀엽고 능청스런 펭귄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일정의 마지막 코스인 커스텐보쉬 식물원에 갔습니다.

이곳은 영국 여왕을 위해 만들어진 식물원이라고 하는데, 뒤로는 테이블 마운틴이 멋진경치를 이루고,

어마어마한 나무들과 생전 처음보는 식물들이 많은곳이었습니다.

각시님 여기서도 팔짝팔짝 아주 신이나서 뛰어다니더군요..ㅋㅋ




식물원에서 살고 있는 극락조화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꽃이 꼭 새머리처럼 생겼어요.




정말 경치 좋죠? 이런곳을 정원으로 두고 있으면 세상에 부러운것이 없겠더라고요 ^^




커스텐보쉬 식물원의 창립자인 총독이 영국 여왕을 위해 만들었다는 마차길 입니다.

각시님, 마차 없어도 내가 있으니까 좋지? ㅋㅋ

자....이제 아쉽지만 이날의 모든일정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커스텐보쉬 식물원을 나와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워터프론트로 향했습니다.

함께한 신혼부부는 신랑님께서 몸이 안 좋은 관계로 함께 식사하지 못한것이 아쉬웠네요.

이대표님과 황실장님과 저희 부부 넷이 식사를 하면서 결혼전에 있었던 이야기들, 살아온 이야기들 하면서

즐거운 저녁식사 후에 전날 못산 몇가지 기념품들을 더 사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아프리카에서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후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가본 다른 대륙에서의 일주일은 지금까지 최고의 기억이었습니다.

멋진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이대표님, 황실장님 부부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부부로 행복하게 살다가 힘든일이 있을때마다 아프리카에서의 좋은기억들을 되살려 꿋꿋이 이겨낼 생각입니다.

저는 지금 한가지 목표가 생겼네요.

열심히 하루 한달 일년..살아가다가 언젠가는 꼭 2월의 수량 가득한 빅토리아폭포를 다시한번 보러 가겠노라고.

이대표님, 황실장님. 한국에 오시게 되면 오시기전에 꼭 연락주세요. 이메일도 좋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항상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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