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 계셨네요.
저 기억하실까 모르겠는데 2007년 북인도 10일 여행을 했던 김영숙입니다. 여수의 중등교사 모임으로 갔었는데,
그때 저희 가이드를 해주셨어요. 아프리카에서 또 다른 인생의 장을 펼치신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찾아보고 이제야 도착하게 되었네요.
잘 지내시죠? 저희도 가끔 인도 여행 얘기를 하면서 무네님(아프리카에서도 그 이름을 쓰시나요?)이 신나게 펼쳐준 인도이야기를 아직도 기억하며 추억을 더음어 본답니다. 10일간 북인도의 그 긴 이동시간에도 힘든모습 보이지 않고
항상 환하게 웃으며 가이드를 해 준 모습은 여행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은 남아공에 계신것 같네요. 안그래도 저희 모임에서 이제 슬슬 남미나 아프리카를 가야하지 않겠냐고 얘기가 나오는데, 무네님이 아프리카에 계시니 다음 번 여행은 아프리카로 가면 되겠네요. 지금도 가이드 하시죠?
한 번즘은 아프리카를 꿈꾸었는데 이제 그 꿈이 현실로 다가오는것처럼 느껴지네요.
다른 분들께도 서둘러 준비하자고 해야겠어요.ㅎㅎ
저희가 갈 때까진 다른데 가지 말고 남아공에 계세요. 조만간 만나기로 해요.
 
늘 환하고 예쁜 웃음 항상 간직하시고, 먼 타국에서 건강관리 잘하세요.
다음에 또 찾아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