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연 실장님
 
이번 저희 여행에 많은 신경을 써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여행 중 친절하고 세밀하게 설명을 해주신 이 대표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남아공을 새롭게 알게 된 것 같아 진정 기쁜 마음입니다.
향후 휴가로 한번 더 가던지 은퇴를 하고 나서 잠시 쉬러 가던지 하고픈 국가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내와도 이런 부분에 대해 많은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파리를 통해 보기 힘들다던 표범과 치이타까지 보게 되어 이번 여행은 많은 행운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블루트레인은 예상대로 아내가 더욱 좋아 해서 좀 비싼 가격이지만 저로서는 선택을 잘 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파리에서 보기 힘들다는 표범, 치이타 및 블루트레인 여행 중 마을에서 여행자와 잠시 음악에 맞춰 즐거운 춤을 추는 아내의 사진을 아래에 첨부합니다. 혹시 홍보에 필요하시면 쓰셔도 괜찮습니다.
 
지금은 복귀하여 업무파악에 여념이 없습니다만....
많은 직원들이 남아공에 대해 호기심이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장담은 못 드리겠지만 운이 좋으면 한두 사람 연결이 될지 모르겠습니다.(급 호기심이 생긴 직원이 생겼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여행을 준비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테이블 마운틴을 못 봤으니 다음에도 부탁을 드릴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치이타] 서 있는 모습을 포착한 것은 당일 아마 제가 유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