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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Republic of South Africa

제목 남아공의 문화

남아공의 문화 (Culture of South Africa)


 

주민

무지개의 나라라고도 불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되어있다. 가장 오래된 코이산어족을 비롯하여,

나탈주를 중심으로 남아공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정어로 사용하고 있는 줄루어를 사용하고 있는 줄루어족, 

두 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코사어족등을 비롯하여, 유럽에서 이주한 백인계(아프리카너), 백인과 흑인의 혼혈인 컬러드,

그리고 말레이 인도계와 중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들. 이처럼 다양한 인종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사는 곳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다.

위에 열거한 민족들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a) 코이산어 족

2000년 전부터 해안선을 따라 정착하여 생활하던 코이코이와 부쉬맨으로 알려진 산족은 아프리카 대륙 남단으로 이주하면서

코이산족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아프리카대륙에서 가장 유구한 민족으로 알려져 있다. 황갈색의 피부를 갖고 있으며

외모상 두 민족이 쉽게 구별이 가지 않지만 생활상의 차이로 구별할 수 있다. 산족은 흔히 부쉬맨으로 알려져 있고 수렴과 채집으로

생활을 한다. 반면 코이코이족은 목축을 생업으로 삼으며 말을 더듬는 듯한 특유의 언어 때문에 호텐토트라고도 일컬어진다.

현재 산족은 남아공, 나미비아, 보츠와나의 국경에 위치한 칼라하리사막에서, 코이코이는 남아공 서북부의 나마콰랜드에서 생활하고 있다.

 

⒝ 줄루족

아프리카의 반투어족 응구니 종족 군에 속하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나탈주를 중심으로 분포하는 종족. 인구 약 200만으로 응구니

종족군은 폰도 ·텐푸 ·호사의 제어 족과 더불어 남 응구니를 대표하는 스와지족과 북 응구니를 대표하는 줄루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가운데서도 줄루족은 주변의 여러 종족을 거느리고 18세기 말에 강대한 줄루 왕국을 세워 불루인 및 영국 식민세력에 강력히

반항하였으나, 1879년 마침내 영국에 패배하였다. 줄루 왕국은 ‘검은 나폴레옹’이라 일컬어진 샤카가 세운 나라이다.

그는 군략에 천부의 자질을 타고나, 난세에 편승하여 왕국을 수립하였는데, 그 군사적 성공은 전통적인 부족 조직인 연령집단이

군사조직으로서 충분히 활용된 때문이라 한다. 이와 같은 군정 적 국가 체제는 다른 응구니 종족 군에도 거의 공통된 것이지만,

남동 아프리카의 또 하나의 유력한 종족군인 소토계 제족에서는 주술종교의 의례를 중심으로 한 왕조가 특징적이다.

최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내의 영국보호령이던 스와질란드와 바수톨란드(현 레소토)는 이와 같은 두 유형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왕국체제하의 줄루족의 연령계제 제에서는 전사계제가 왕실 군에 직결되어, 각각 지역사회에서 입영해 오는 청년전사를 모두 왕의

마을(왕궁이 있는 곳)에 상주시켜 왕가의 밭을 갈거나 목축을 시켰다. 왕가의 막대한 부는 왕실군의 유지와 공적 의례에 쓰거나,

백성의 곤궁이나 불시의 재난에 대비해서 저축되었다. 8∼10년의 병역의무를 마친 자는 향리로 돌아가 결혼하여 그 지역사회의 완전한

성원으로서 회의에 참가하였다. 또, 왕의 군사 및 행정상의 권한을 억제하는 기관으로서 귀족계층이나 지역사회의 대표로 평의회가

설치되어 있었다. 줄루족이나 응구니 제족은 부계적인 가족 ·친족조직을 가지며, 목우를 하는 농목민이며, 일부다처와 혼적 대가족을

거느린 가정을 이룬다. 줄루족은 주처의 장남이 이를 상속하지만, 스와지족은 가족회의에 의해서 상속자가 정해진다. 그 어느 경우도

다처 혼에 수반되는 처들이나 자식들 사이의 서열과 차별이 복잡하다.

부계적인 친족조직, 특히 씨족조직이 지역사회 형성에 크게 작용하여, 유력한 씨족의 우두머리들은 귀족계층을 구성한다.

 

⒞ 코사족

흰 바탕에 붉게 칠한 천을 걸친 독특한 차림으로 알려져 있으나, 목축과 농경을 생업으로 하는 민족인데,

마술적인 요소가 짙은 독자적인 문화를 갖고 있다. 줄루족에 상고마가 있다면 코사족에게는 ‘인얀가‘가 있다.

한국에서도 종교적으로는 무당에 대해 찬반양론이 많지만, 전통문화의 관점에서는 역시 소중히 기록되고 전승될 가치인 것과

마찬가지로, 코사족의 인얀가 역시 이들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인얀가가 되려면 우선 조상의 혼령이 내려야 된다. 처음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이 보기에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것 같다는

증상을 느끼고 근처의 ‘인얀가’에 데려가면 조상신이 강림하셨으니, 영접하라는 말을 듣게 된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부름을 거부할 때에는 자신은 물론 주위 사람들도 다치거나 나쁜 일을 당하게 되니 보통 받아들인다

그리고, 어떻게보면 ‘인얀가’가 된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영예 혹은 운명에 순응하는 것이기도 하다

남아공의 전 대통령이자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넬슨 만델라'도 코사족 출신이다

 

⒟ 스와지족

남아프리카의 스와질란드 일대에 거주하는 반투어계 응구니 족의 일파. 동아프리카의 고지대에서 해안저지대에 걸친 경사면에서

옥수수를 재배하고 소를 사육하면서 생활하며, 부락은 이루지 않고 가옥군을 분산시키고 있다.

15세기 말 남하하여 왕국을 세웠으며, 왕의 어머니에게도 왕과 동등한 권위를 부여하였다

군대를 지휘하고 사형 판결을 내리는 것은 왕의 권한이었으나, 일족의 조령에 대한 의식을 관장하고 정치의 방식을 감시하는 것은

왕모의 책임이었으며, 왕에게 정치상의 충고도 할 수 있었다

 

⒠ 소토족

독특한 바소토 모자에 모포를 두르고 말을 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소토족은 현재의 레소토(남아공내의 독립국가)를

중심으로 생활한다. 그들은 원주민이던 산족을 쫒아내고 바소토 왕국을 건국했으며,

왕을 우두머리로 하는 군주제는 지금도 건재하다. 생활은 목축과 농경이 중심이다.

 

⒡ 아프리카너(백인계 보어인)

남아프리카의 백인 또한 다른 인종만큼 구성이 다양하다. 유럽 서, 남, 북부 문화가 폭넓게 섞인 유럽적 전통이 지배하는 집단이라

말할 수 있다. 남아프리카에 처음 이주한 네덜란드계 백인의 자손으로 지금도 남아공 백인의 60%를 차지하며 보어인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보어란 네덜란드어로 농부라는 뜻으로 당시 이주자의 대부분이 농부였던 데서 유래되었다.

현재는 네덜란드어에서 파생한 아프리칸스어를 사용하며 스스로 아프리카에서 태어난 아프리카인이라는 의미로 아프리카너라 한다

영국의 케이프식민지 점령에 반대하여 1834년부터 Great Trek 이라하는 대이주를 시작하며 줄루족을 비롯한 여러 부족을 몰아내면서

내륙으로 이동. 1838년 나탈 공화국을 건국. 이 공화국은 영국에 패하지만, 이어서 1852년 트란스발 공화국,

1854년 오렌지 자유국을 건국했다. 1899년 영국과 벌어진 보어전쟁으로 패하고 1910년 남아공연방으로 탄생했다

남아연방이 설립된 후에도 보어인은 보어인 민족주의를 계속 주장했고, 이것이 발전해서 아파르트헤이트를 형성하게 됐다

 

⒢ 컬러드

남아프리카 혼혈 인종으로 컬러드의 원류는 코이코이족과 네덜란드 선원 사이에 교제와 결혼이 빈번했던 17세기 무렵의 케이프로

거슬러 올라간다. 같은 시기, 말레이 여성들이 네덜란드인 선원과 이주민의 아내 신분으로 이곳에 들어왔고, 말레이문화도

함께 유입되었다. 최근 사회 일각에서 무슬림 신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들의 이슬람 뿌리를 보는 시각도  진지해 졌다

1800년대 후반, 컬러드인들은 케이프식민지가 발전함에 따라 수요가 많아진 농장 노동부와 어부, 기능공과 숙련공으로 능력을 발휘했다

또 식민지를 운영하던 영국인들이 인종차별 없이 참정권을 부여했기 때문에 투표권도 갖고 있었다. 그러나 100년간 존속된 이 권리는

국민당 정부의 비열하기 짝이 없는 선거구 개정으로 빼앗길 위기에 놓였다

백인들을 상대로 컬러드 공동체가 벌인 지루하고 쓰라린, 그러나 결연한 법정 투쟁에도 불구하고 끝내 박탈당하고야 말았지만

아파르트헤이트가 종식된 지금은 남아공의 모든 국민에게 투표권이 주어졌다

예전의 인종차별 주의자들은 컬러드를 아프리카인이나 인도인과 같은 그룹으로 분리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백인과 같은 언어(아프리칸스어와 영어)를 쓰고 대부분 신교를 믿으며 서구의 문화적, 지적 가치들을 향한

열망 또한 다르지 않았다. 컬러드를 백인과 구별시킨 유일한 한 가지는 아파르트헤이트 및 그것의 근간인

인구등록법이 그들의 짙은 피부색을 이유로 부여한 지위였다

 

⒣ 인도. 말레이계

인도, 말레이시아, 자바, 발리등에서 노동자로 들어온 이들과 정치, 종교적 망명자, 후에는 장사 등을 목적으로 이주해온 사람들도 있다

특히 나탈 지방과 케이프타운의 보캅지구에 모여 살고 있으며 힌두교와 이슬람교를 주로 믿는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인도, 말레이계 주민들은 남아공 태생의 3세들이며 비즈니스, 은행원이나,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다



▣ 언어 

 

다수의 언어를 사용하는 하나의 국가

남아공의 인구 수는 약 5,480만 명으로 여러 개의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문화와 언어, 종교를 갖고 있다

남아공의 헌법으로 11개 언어를 공식어로 지정하여, 남아공의 다양성을 소중하게 지켜나가고 있는데

11개 공식어는 다음과 같다. (영어 알파벳 순으로 표기)

1. 아프리칸스 (Afrikaans)

2. 영어 (English)

3. 은데벨레어 (isiNdebele)

4. 코사어 (isiXhosa)

5. 줄루어 (isiZul)

6. 페디어 (Sepedi)

7. 소토어 (Sesotho)

8. 츠와나 (Setswana)

9. 스와티어 (SiSwati)

11. 총가어 (Xitsonga)

영어는 전국적으로 통용되며, 공식석상이나 경제 활동의 언어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11개 공식어 중 구어로는 5번째로 많이 쓰인다.

 

▣ 스포츠

 

남아프리카 공화국 사람들은 스포츠에 열광적이며 아파르트헤이트 시절 약10여년간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제지당해 왔기 때문에 남아공의 국가대표 팀들은 국제대회 참가와 승리에 목말라 하고 있으며 국민들 역시 럭비, 크리켓

그리고 축구에 굉장한 열정을 보내고 있다. 럭비와 크리켓의 대부분의 팬들은 백인들이었으며 축구의 팬들은 대부분 흑인들이

차지하고 있다. 1995년 국제대회에서 남아공의 럭비 국가대표팀인 '스프링복'이 우승을 차지하며 당시 대통령이었던

넬슨 만델라도 스프링복 유니폼을 입고 우승을 축하하였고 이를 계기로 럭비에 대한 관심이 흑인들에게도 전해졌다.

또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맞이함으로 서서히 변화하고 있는 중이다.

 

▣ 종교

 

대부분 기독교도, 그 중에서 가장 큰 그룹은 칼뱅주의의 네덜란드 개혁파로 아프리카너(백인 보어인)들이 믿고 있다.

이 네덜란드 개혁파와 아프리카너의 민족주의가 결합해 ‘하나님의 참된 종은 기독교인 백인뿐이며,

다른 인종은 백인을 위해 존재 한다’는 선민사상을 낳아 아파르트헤이트의 정신적 바탕이 되었다.

주목할 점은 흑인 사회에서의 기독교 위상이다. 현재 흑인의 약 60%가 기독교도이다. 처음에는 유럽에서 온 사절단이 포교했지만,

흑인 사제와 목사가 탄생하면서 교회는 흑인의 것이 되었다. 나아가 여기에서 독립, 발전하여

전통적인 신앙이나 의식을 받아들임으로서 아프리카화한 독립교회들이 탄생하였다.

흑인들의 생활에는 민족적인 전통종교가 습관처럼 짙게 남아있다. 줄루족이나 코사족의 마을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조상과 교신하여 신탁을 전하고 미래를 예언하는 영매사가 부족사회에서 특별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약초 등을 이용하는 전통적인 요법도 흔히 사용되고 있다.

콰줄루 나탈주에 많이 사는 인도계 주민은 대개 힌두교나 이슬람교를 믿는다.

케이프타운의 보캅지구에도 또한 여러 곳의 모스크가 있다

 

▣ 남아공의 음식 및 음료(South African foods & drinks)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은 현지 음식을 먹는 즐거움일 것이다. 남아공을 비롯한 남부아프리카의 음식은

주 재료로 고기를 사용하는데, 해산물이 풍부한 남아공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씨푸드(Sea Food)를 즐길 수가 있다.

다음은 대표적인 음식 몇 가지를 소개한다.

 

• 브라이(Braai)

남아공과 나미비아의 대표음식으로 쉽게 말해 숯불 바비큐. 가정에서 휴일에 즐기거나, 캠핑여행에 빠지지 않는 요리이다.

소, 돼지, 양, 닭고기등을 석쇠에 올려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남아공 와인과 곁들이면 최고의 남아공 요리가 된다

 

• 보보티(Bobotie)

미국의 미트로프(meatloaf)나 영국의 세퍼드 파이(Shepherd’s Pie)에 해당하는 남아공의 보보티는 특히 케이프 지역의 전통 만찬에서

빠지지 않는 주요 메뉴이다. 다진 소고기와 양고기, 생선살 등을 동양의 향료인 육두구(nutmeg)와 정향(clove), 심황(turmeric),

계피 등과 잘 섞은 후, 위에 아몬드를 뿌리고 달걀 커스타드와 싱싱한 레몬 잎을 얹는다.

 

• 스누크(snoek)

숭어목의 바다 물고기로 풍부한 맛이 특징이며, 피쉬 엔 칩스 가게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 팟지코스(Potjiekos)

본래 초기 개척 시대의 요리로 현대인의 입맛에 맞도록 개발된 음식이다. 세발솥을 불 위에 올려 익히는 요리로, 고기와 양파, 양념

등을 기름과 버터를 넣어 익힌 뒤 딱딱한 야채류를 먼저 올리고 그 위에 무른 야채를 얹는다. 와인과 국물 맛을 내는 스톡을 넣고

쇠뚜껑으로 눌러 닫는다. 약 두 시간 가량 뭉근한 불에서 고기 뼈 속까지 잘 익도록 천천히 끓이면 육류와 익힌 야채,

냄비 속 모든 재료의 맛을 어우러지게 하는 소스 등이 제 맛을 낸다. 우리나라의 갈비찜과 비슷하다.

• 밀크 타르트와 쿠크시스터즈(꽈배기 모양의 시럽을 바른 바삭거리는 과자), 베트쿠크(vetkoek, 바싹 튀긴 빵 반죽)

남아공 대표 디저트음식 혹은 오후 티타임(Tea Time)에 다과로 이용된다.

 

• 야생동물로 만든 별미

100여 년에 걸친 혁신적인 야생 동물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야생 동물에 관한 한 세계 최고가 된 남아공에는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야생 동물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악어, 타조, 엘란, 쿠두 또는 영양 요리 등

 

• 난도스(Nando’s)

건강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맛도 뛰어난 패스트푸드. 난도스는 포르투갈과 남아공 풍으로 불에 구운 닭고기 프랜차이즈로써

난도스 레스토랑은 포르투갈, 호주, 뉴질랜드에서 크게 번창하고 있으며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남아공의 명물 페리페리 치킨으로 만든 난도스는 꼭 한 번 맛보자.

 

• 사모사(Samoosas)

삼각형으로 된 향긋하고 맛있는 이 패스트리는는 인디안계 남아공 사람들이 맛의 세계에 소개한 음식으로 사모사의 속 재료로는

다진 고기에 칠리를 넣거나 야채를 향긋하게 혼합해서 만든. 급하게 서둘러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사모사보다 나은 음식은 거의 없다

갓 구워내 신선하고 뜨거울 때 사먹으면 향긋한 맛이란 무엇인지 그 진가를 감상할 수 있다.

 

• 해산물과 빌통 (남아공 식 육포)

케이프 지역에 정착한 네덜란드인들은 해안 지역 유목민인 코이(Khoi) 인들로부터 꼬리에 지방이 오른 양을 얻고, 가까운 바다로부터

전복이나 가재와 같은 온갖 종류의 새로운 해산물을 구할 수 있었다. 당시 내륙을 개척하기 위해 길을 떠난 개척자들은

야외에서 불을 지펴 음식을 해먹고, 오랜 기간 보존하기 위해 육류를 절이거나 말려야 했다.

이러한 전통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절여서 말린 남아공식 육포 빌통(biltong)은 즐겨먹는 간식거리로 자리 잡았고,

야외에서 석쇠 위에 고기를 구워 먹는 남아공식 바비큐 요리인 브라이(braaivleis) 또한 가장 대중적인 요리로 손꼽히게 되었다.

 

• 애플타이저와 그레이프타이저 (Appletizer and Grapetizer)

100% 순수 과일 주스에 기포와 거품을 내기위해 탄산가스를 가미한 음료이다. 외식할 때 와인을 대체할 수 있는 훌륭한 음료로

많은 이들이 식사와 함께 즐겨 찾는다.

 

• 진저(생강) 맥주 (Ginger Beer)

과거 네덜란드 이민자들은 이 맥주를 집에서 손수 만들어 먹었다. 요즘 나오는 탄산이 가미된 제품은 전국에 있는 가게 또는 편의점

어디에서나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여름에 즐길 수 있는 음료로 특히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이

일반 맥주 대신 마실 수 있는 음료수로 제격이다.

 

• 물

남아공의 수돗물은 그냥 마셔도 무관할 정도로 정수가 잘 되어있다. 허나 외국에서 물을 마시고 쉽게 탈이 나는 분들은 미네랄 워터를

구입하여 마시도록 하자. 식당에서는 Tab Water를 달라고 하면 일반 수돗물을 준비하여 준다

미네랄 워터는 식당에서도 구입하여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 맥주

모든 나라에는 각 나라의 고유 맥주가 있지만, 남아공은 더운 날씨로 인해 특히 자국에서 생산한 맥주를 즐긴다. 캐슬(Castle)과

한사(Hansa) 등이 남아공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대표적인 현지 산 맥주 브랜드이며 나미비아 맥주인 빈훅 라거(Windhoek Larger)도

인기가 좋다. 윈드혹 라거는 무 방부제이며 독일 양조 명가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만든다. 짐바브웨에서는 잠베지맥주를 마셔보자.

 

• 와인과 샴페인

술에 대한 미각을 마음껏 충족시킬 수 있는 음료. 국제대회에서 입상한 남아공 와인들은 해외 다른 나라의 와인과 비교하였을 때

매우 훌륭하며 아주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멜롯, 까버네 쇼비뇽과 피노타주(남아공에만 있는 독특한 포도품종) 를 즐겨보자

한국인의 입맞에는 피노타주(Pinotage)가 잘 맞는다고 한다.